패션일상도시 서울 만든다
패션일상도시 서울 만든다
  • 김진희
  • 승인 2015.10.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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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패션산업 종합계획' 발표, 아시아 대표 패션도시로 조성

 서울시가 365일 시민들이 직접 연출한 ‘열린 패션쇼’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20일(화) 차세대 패션인력 양성, 서울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서울시 패션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서울시 패션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20일(화) 발표했다.
 첫째, 신진디자이너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신진디자이너 대상 ‘서바이벌 패션 K’를 개최해 수상자들의 해외진출, 홍보마케팅 등 적극적인 데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만 18세 이상 33세 미만의 현업종사자와 패션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모델리스트(패턴사) 콘테스트도 실시, 국내 패션 대기업 인턴십을 비롯해 해외패턴 전문학교 연수 등 맞춤형 취업알선을 한다.

 둘째, 서울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쇼와 박람회가 결합된 트레이드 쇼 개최, 국내외 쇼룸 설치 등 신진 디자이너의 해외진출도 돕는다.

 우선, ‘서울 패션위크’와 상해·자카르타·싱가포르·방콕 등 아시아 신흥 패션위크간 네트워크를 확대, 서울패션위크를 아시아 대표 패션 페스티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패션쇼와 박람회가 결합된 트레이드쇼 ‘제네레이션 넥스트 서울’도 개최할 예정이다.

 셋째, 국내 최대 패션 메카인 ‘동대문 패션상권’을 활성화한다. 먼저 동대문의 ‘의’, ‘식’, ‘주’, ‘볼거리’, ‘즐길거리’ 등 5가지 테마를 지역 상권과 연계, ‘복합 체험형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아울러, DDP 내 이간수문전시장에 신진디자이너 제품 홍보 쇼룸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박시장은 '서울 일자리 대장정' 10일차인 20일(화) 오전 10시 N15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DDP 등에서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한 해외바이어와 프레스를 만나 패션브랜드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신진디자이너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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