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화재진압, 교통통제, 인명구조 등 중점훈련
서울시는 터널 내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룡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10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실시했다.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삼성서울병원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며 훈련을 위해 오후 3시~4시까지 터널 내 분당~서울방향 1차로가 통제됐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매년 상, 하반기에 실시하는「도로터널 위기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터널 내 화재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룡터널 서울방향 980m 지점에서 1차로로 주행하던 승용 차량이 과속으로 앞차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뒤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 사항으로는 화재 발생 시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 대응능력 향상, 화재진압 및 화재지점의 신속한 출동 경로 파악, 교통통제 및 우회 유도, 인명구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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