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관리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기술 지원
서울시, 환경관리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기술 지원
  • 황희두
  • 승인 2015.1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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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도장, 도금 등 139개 업체에 기술 컨설팅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가, 자치구 담당공무원 등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139개 사업장에 총 150회의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각 사업장별로 1회~2회 방문하여 애로사항 상담, 행정 및 기술 지원 등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환경오염물질 발생실태 및 성분 분석, 방지시설 적정운영 및 관리방법 설명, 시설 성능점검 및 노후시설 개선방안 제시, 관련법령 안내 및 환경관리 매뉴얼 제공,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방안 제시, 여과필터 및 pH페이퍼 제공 등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기술 지원시 시설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는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올해 11월말 현재 9개 업체 중 7개에 대하여 설비개선을 완료했다.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부 영세업체는 설비 개선 비용(국비 70%이하, 기업체가 30% 이상 부담)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했다. 대상업체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실사단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였다. 총 8개 업체에 총 1억 6천여 만 원의 국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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