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동북4구 컨퍼런스, 지역협력을 통한 혁신과 발전'을 오는 24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서울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와 같은 서울시의 동북4구 발전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주관으로 서울시와 동북4구가 지역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도시재생 분야, 마을과 사회적경제 분야, 혁신교육(지구) 사업 분야, 지속가능도시로서의 재생에너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구의 참석자가 사례발표와 개선방안 토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동북4구의 지역 협력을 통한 혁신과 발전’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3부는 ‘지역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의 성과만들기’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심포지엄)이 계획되어 있다. 컨퍼런스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시민들은 각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