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이달 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잘못 낸 세금을 돌려줄 계획이다.
과오납금 정리대상은 2005년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발생한 1만3264건(11억3675만원)이며, 세금을 돌려주는 대상은 지방세 기납부자 중 착오납부나 이중납부 등의 사유가 있는 자이다.
구가 돌려주지 않은 세금 건수의 약 84%(1만1153건)를 차지하는 1만원 미만의 소액건에 대해서는 우편요금 등 징세비를 감안, 금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및 SSM 발송, 전화안내를 통해 알린다.
한편, 인터넷 계좌이체 수령청구는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사이트나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더낸세금찾기’ 코너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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