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미라클 벨리에’ 상영
서울역사박물관, ‘미라클 벨리에’ 상영
  • 김진희
  • 승인 2015.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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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토)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

 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프랑스 코미디 영화 ‘미라클 벨리에’(원제:The Belier Family,2014)를 1층 야주개홀 대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미라클 벨리에'.
 영화 ‘미라클 벨리에’는 청각 장애인 집안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소녀 폴라 벨리에가 노래에 재능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음악 코미디 영화다.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폴라 가족 4인방의 가족애를 담백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제작을 위해 영화감독 전계수가 연출을, 배우 조희봉이 화면해설을 맡아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강당 야주개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예비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와 협력해 2015년 3월 28일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첫 상영을 시작하였으며, 12월 26일(토)까지 영화관을 연중 운영한다. 12월 26일(토)에는 ‘달팽이의 별’을 상영한다.

 ‘미라클 벨리에’ 관람방법은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박물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매일 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해설이 있는 영화관「매일 시네마 천국」을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다. 12월 31일(목)까지 운영하는「매일 시네마 천국」영화관은 테마별로 작품을 엄선하여 매일 2~3편씩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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