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엔젤아이즈 앱’ 시범운영 참여자 모집
서울시 '엔젤아이즈 앱’ 시범운영 참여자 모집
  • 황희두
  • 승인 2015.11.2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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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 1-2급 시각장애인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 대상

엔젤아이즈 앱 서비스 개요.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착용형 웨어러블(Wearable)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계하여 길안내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엔젤아이즈 앱을 작동시켜 웨어러블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의 도움요청 시 도우미(지인 등)에게 전달하는 기능과 실시간 영상전송과 양방향 음성통화, 음식물의 유통기한 확인, 우편물 내용 확인, 의약품 복약안내,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엔젤아이즈 앱을 2016년 3월까지 지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서비스로 시범 운영한 뒤,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내년 2016년 상반기부터는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된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서울시 거주 1-2급 시각장애인 중 스마트폰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착용형(웨어러블)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앱을 사용할 시각장애인 450명과 스마트폰 전용 앱을 사용할 500명, 총 950명을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11월 26일(목)부터 12월 3일(목)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장애인홈페이지에서 온라인에서 선착순 접수하게 되며, 착용형(웨어러블)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앱을 사용하는 장애인 450명에게는 착용형(웨어러블)카메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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