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의 주요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각종 노하우 안내
서울시는 노후된 주택을 스스로 고쳐, 오래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집수리 아카데미’를 올 12월에 개최한다.
'찾아가는 집수리 아카데미'는 전면철거 대신 지역별 맞춤형 재생과 개별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며, 서울시가 지난 4월 발표한 '주거재생정책 실행방안'의 하나이다.
본 교육과정은 4주간 총 8시간 과정으로, 12월 8일(화)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개최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제1회 집수리 아카데미’는 12월 4일(금)까지 02-2133-1216~7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생활소품 제작비용을 포함한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주택의 자가진단 등 집수리 전반, 집수리 수요가 큰 단열, 방수 관련 이론 및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 안내, 전동공구를 활용한 집수리 방법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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