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일본 도쿄 나카노區와 ‘자매결연’
[서울 양천구] 일본 도쿄 나카노區와 ‘자매결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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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와 일본 도쿄 나카노 구가 손을 맞잡았다.

15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8일(월) 일본 도쿄 나카노 구의 선프라자 회의실에서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와 일본 도쿄 나카노 구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제학 양천구청장과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 일본 나카노구 타나카 다이스케 구장, 이토 마사노부 나카노구의회 의장 등 양 도시의 대표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치, 경제, 문화,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고 양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체결은 두 도시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도나 행정경험을 공유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모색하는 등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세계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2005년 나카노구 대표단의 양천구방문을 시작으로, 2008년 두 도시 의회의 자매결연 동의안 가결 이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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