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주민불편사항을 찾고 구정을 살피는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7일(목) 구청 다목적 교육장에서 열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1일(목)까지 2주간 도봉구 곳곳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은 학생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집 또는 학교 주변의 불편사항을 찾아 모바일 앱(서울스마트 불편신고) 또는 인터넷(서울시 GIS포털시스템, 응답소)으로 신고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빗물받이 파손, 불법광고물 등을 찾아 직접 신고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봉구는 참여 학생에게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모니터링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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