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광나루한강공원 화장실 재래식→수세식
뚝섬·광나루한강공원 화장실 재래식→수세식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뚝섬과 광나루한강공원의 재래식 화장실이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된다.

그동안 뚝섬한강공원 윈드서핑장과 광나루한강공원 고덕생태수변복원지에는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하는데 필수적인 오수·상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가 어려워 재래식 화장실을 운영할 수밖에 없었으나 지난해 한강공원 특화사업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수세식화장실로 설치하고 있다.

▲ 뚝섬과 광나루한강공원에 설치될 수세식 화장실. ⓒ서울시 제공
뚝섬과 광나루한강공원에 각각 1곳 씩 수세식으로 교체되며, 기존에 뚝섬한강공원 나들목에 설치되어 있던 1곳은 조망이 좋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으로 이전된다.

올해 들어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촌한강공원(원효대교 하부) 등 재래식화장실 4곳이 수세식으로 교체됐으며, 난지물놀이장과 광나루자전거공원 등 5곳에는 산뜻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이동식건물형 화장실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2011년 상반기 중에 여름철 한강공원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여의도·뚝섬 등 야외수영장 주변 화장실을 증설하고 지속적으로 노후한 화장실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