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자신있는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제5회 양천구장애인정보활용대회’를 지난 13일 오전 9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어진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문서입력부문과 인터넷검색을 통해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정보검색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5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문서입력부문에서는 조권일(16) 학생이, 정보검색부문에서는 김종식(42)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부터 정보활용대회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기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고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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