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둘째아이 출산시 양육지원금 50만 원 지원
[중구] 둘째아이 출산시 양육지원금 50만 원 지원
  • 박윤선
  • 승인 2016.01.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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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인구 감소현상에 따른 대책 강구

 중구는 지난해 12월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구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주민이 둘째아를 낳을 경우 출산양육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까지 둘째아에게 지원해왔던 20만 원에서 2.5배 증가한 금액이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중구를 포함해 7개 구에서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신청은 1월1일 이후 태어난 아이의 출생신고후 6개월 이내에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생아 출생일 현재 12개월이상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중인 신생아의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중구가 둘째아이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을 인상하게 된 것은 상주인구의 감소로 도심공동화가 심화되는 등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구에서 지원한 출산양육지원금은 총 324명에 1억 2천40만 원으로 둘째아이가 242명, 셋째가 45명, 넷째이상이 7명이다. 중구는 이외에도 CJ LION과 손잡고 출산축하용품 손세정제 세트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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