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업무협약
서울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업무협약
  • 황희두
  • 승인 2016.0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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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유지 보수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조사 및 연구

 서울시는 오는 1월 28일(목) 건축도시공간연구소(국가한옥센터)와 현장기반형 한옥·유지·보수 관리시스템 마련과 한옥산업화를 위한 관·산·연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한옥자산 보전·진흥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센터는 지난 해 9월 16일 개소한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에 함께 상주하면서 한옥 장인과 함께 한옥119 출동 및 실태 점검조사, 미래 한옥기술연구(R&D), 산업진흥, 교육홍보 등 한옥자산 보전·진흥과 관련한 서울시 시책개발 및 공동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센터는 현장형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한옥진흥책이 서울시의 역사적 경관과 문화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핵심과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는 2015년 9월 16일 개소 이후 목수 등 한옥장인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한옥상담과 컨설팅을 수행해왔고, 한옥바로알기와 장인에게 배우는 한옥교실 및 한옥캠프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한옥에 다가설 수 있도록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왔다.

 한편 국가한옥센터는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내 2011년 5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한옥지식 체계화를 위한 정비기반 구축,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산업지원, 한옥문화 세계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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