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8명 어르신 자서전 출간
서울시, 38명 어르신 자서전 출간
  • 김진희
  • 승인 2016.0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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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나의 삶’ 주제로 38명의 어르신의 이야기 담아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이전에 태어난 38명의 어르신 이야기를 모아 어르신 자서전 <멋지다 나의 삶!> 책자 두 권을 출간한 기념으로 1월 28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어르신, 관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어르신 자서전 출간은 ‘어르신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글쓰기 강좌’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글쓰기 강좌에는 어르신의 특별한 순간, 추억거리 등 삶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가슴 아팠던 일, 잊지 못할 사람 등을 소재로 어르신 350명과 함께 진행됐다.

 강좌를 통해 자녀, 손자, 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더불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자서전 출간을 기획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어르신 아카데미에서는 어르신의 제2의 인생설계, 건강관리, 재무관리, 인문학 강좌 등을 운영하여 지난해 총 3천 6백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했다.

 북 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개그맨)의 사회로 1시간 30분 동안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글쓰기 성과 소개, 영상 자서전, 글쓰기 참여 어르신 및 가족 대담, 어르신 자서전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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