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다음달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수준별 프로그램과 상황별 영어체험으로 구성됐다.
‘책 읽기를 통해 마법처럼 되는 영어(Reading Magic)’를 주제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언어영역의 실력을 조화롭게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연극을 통해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년생 및 중학생 등 200여명이며 16일(화)부터 12월 3일(금)까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으로 50%에 해당하는 15만원을 동작구에서 지원하며, 저소득 가정 학생의 경우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자 영어캠프를 계획했다”며, “살아있는 영어 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동시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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