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나눔 발전소 건립, 에너지공유 프로젝트 통해 에너지 나눌 것
2015년 한 해, 서울시 곳곳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1기의 활동에 이어, 2일(화)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2기에 동참하는 12개 기업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12개 기업은 주)삼성전자, LG유플러스, 유니클로, (주)이랜드월드, 에너낙코리아, (주)동양건설산업, 아이솔라에너지,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주)우림매스틱공업, (주)바이맘이다.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12개 기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물적, 인적 기부와 다양한 캠페인 등의 방식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해 새로 위촉되는 에누리 기업과는 태양광 나눔 발전소 설립, 에너지 빈곤층 대상 집수리, 직원들의 걷기 실천을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에너지 공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이어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하는 포럼도 진행되었다. ‘기후변화 적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서울대 윤순진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2015년 에누리 기업의 우수 활동 사례와 2016년 에너지 복지 기업 협력 계획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사례로는 코리아세븐의 ‘점포 에너지 절약 실천 및 나눔 활동’ 등이 소개되며,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기업 협력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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