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편운행,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간 확대
서울시가 설 연휴 고향집에 갔다 늦은 시각 서울에 도착하는 시민을 위해 8일(월)과 9일(화) 이틀 간 대중교통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시립묘지를 지나는 시내버스도 증편하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늘린다.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2월 5일(금)~11일(목) 고향에 다녀오는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설 당일 2월 8일(월)과 9일(화) 양일,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설 연휴 막차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모바일서울(m.seoul.go.kr)'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립묘지 성묘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월)~9일(화) 이틀 간 용미리,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증회 운행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를 2월 6일(토)~10일(수) 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시는 설 연휴 도시고속도로 소통상황을 예측해 혼잡구간과 시간대를 사전에 알려주는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 서비스」를 2월 3일(수)부터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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