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최초 '일자리노동국' 출범
서울시, 전국최초 '일자리노동국' 출범
  • 황희두
  • 승인 2016.02.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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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노동정책 총괄 및 집중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개선 등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의 본격적인 조성을 위해 ‘일자리노동국’을 출범한다. 서울시는 ‘일자리노동국’을 2월 4일(목)자로 신설하고 일자리, 노동정책을 총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지난해 4월 지방정부 최초로 노동행정개념을 도입한 ‘노동정책기본계획’에 대한 안정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노동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에게 현장밀착형, 체감형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자리노동국’은 경제진흥본부에서 일자리와 노동분야를 분리한 전담국 형태로 일자리정책과, 노동정책과, 사회적경제과, 창업지원과 4개과로 구성된다.

 각 과에서 추진하는 업무를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정책과>는 청년, 미래형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노동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노동정책과>는 서울형 노동정책모델 확산과 함께 ‘생활임금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한다.

 <사회적경제과>는 서울시내 2,800여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창업지원과>는 일자리창출의 큰 역할을 맡을 ‘창업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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