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일자리, 청년, 경력형성 중심으로 재편
뉴딜일자리, 청년, 경력형성 중심으로 재편
  • 황희두
  • 승인 2016.02.07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6개 사업 중 35개 사업이 청년대상

 서울시가 올해 뉴딜일자리사업을 ①청년중심, 참여자주도형 ②경력형성 ③민간일자리 연계 성과평가 및 참여자 관리 강화 ④참여기간 유연화 및 연중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으로 재편한다.

  먼저, 전체적으로 뉴딜일자리사업을 청년중심(18세~39세)으로 재편하고, 사업자체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전환한다. 올해 46개 사업 중 35개가 청년 대상이며, 나머지 9개 사업도 모집인원의 50%를 청년층에 의무적으로 할당했다.

 둘째,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재설계를 통해 뉴딜일자리를 경력형성사업 위주로 재편한다. 이를 위해 사업 목적 및 대상층 중복, 효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업별 직무설계에도 집중한다.

 셋째, 민간일자리진입 촉진을 위한 성과평가 및 환류기능을 강화한다. 넷째, 참여자들의 경력형성과 사업특성상 계속적 참여가 필요한 경우, 참여기간을 기존처럼 11개월로 제한하지 않고 최대 23개월 또는 반복 참여도 허용한다.

 더불어 연중 예산을 수시로 확인, 뉴딜일자리 사업을 추가공모해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잔여사업예산 18억원에 대해 신규 사업공모를 실시, 청년주도 뉴딜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