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12일(금)부터 활동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12일(금)부터 활동
  • 황희두
  • 승인 2016.0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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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파손, 침하, 적치물 방치 등 보행불편사항 실시간 신고, 감시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이 2월 12일(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서울시는 12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2016년 2월 12일(금)부터 2017년 12월 31일(일)까지 활동한다. 

 특히 시각 및 지체장애인들도 거리모니터링단에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이들의 불편사항은 향후 보행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고요령은 거리 모니터링 요원이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에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되고, 해당 부서에는 조치한 후 그 결과를 알려준다. 거리모니터링 활동 활성화를 위해 1일 8시간(신고건수 4건당 1시간) 범위에서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인정하고 있다

 한편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시민 누구나 120 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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