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무료로 차량등록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교통행정과 민원실에 차량등록 민원안내 코너를 설치, 차량등록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담직원 2명과 보조인력(공공근로)2명으로 구성된 배치안내 도우미는 등록절차 등 자동차등록의 전반적인 민원안내는 물론 각종 구비서류의 검토 및 보완 등을 대행해 주고 차량번호판 탈·부착까지 돕는다.
이영춘 교통행정과장은 “차량등록 민원안내 도우미 서비스 실시로 그동안 법규와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수수료 절감 등 일석이조의 경제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 등록된 차량대수는 현재 9만6000여대에 달하며, 구는 신규·이전·변경등록 등 차량등록 및 제증명 발급과 관련, 하루평균 6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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