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2010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
[서울 동작구] ‘2010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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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0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6일(화) 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재설대책 및 강설시 교통대책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 보호 ▲보건 및 위생관리 ▲구민생활 불편 해소 등 6개 분야로 수립됐으며,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구는 현충로 외 8개 노선 17.1㎞ 등을 중점 제설대상으로 지정하고, 제설 대책 인력 3만7471명, 제설차 등 장비 149대, 염화칼슘 3만2000포대 등을 확보해 폭설에 대비한다.

아울러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대설주의보(적설량 5㎝ 이상) 발령 시 직원 절반을 소집, 대설경보(적설량 10㎝ 이상)발령 시 전 직원을 소집하는 등 폭설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 구민보호 대책은 모든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초점을 두고 수립됐다.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총 7470명에 대해 생계급여, 주거급여등을 지원하고, 이달 9일부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거리 노숙인 보호 및 계도 상담반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관 등 65곳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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