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1개 기관과 청계천 관리 나선다
서울시설공단, 11개 기관과 청계천 관리 나선다
  • 황희두
  • 승인 2016.04.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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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로 청계천 담당구간 환경미화 등 실시

 서울시설공단은 28일(목) 청계광장에서 한양여자대학교, KB국민카드 등 11개 기관과 ‘청계아띠 발대식’을 개최한다. 

 28일(목) 오후 2시 30분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청계아띠 발대식은 11개 기업과의 공동업무협약(MOU), 띠 엮기 퍼포먼스, 표지판 게첨식(기업별 해당구간) 등으로 구성된다. 발대식 행사 후 참가자 전원은 청계광장에서 세운교(1.6km)까지 청계천 환경캠페인 및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공단은 11개 기관과 청계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청계천 관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계아띠는 청계천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순 우리말 ‘아띠’를 합친 단어로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계아띠’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청계천을 담당 구간으로 나누어 해당구간을 정기적으로 환경미화 활동 등 적극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11개 기업은 청계천을 함께 가꾸는 기업으로 선정돼 청계천 모전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기관별 활동구간에서 청계아띠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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