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연결 통합공간 '서울유통센터' 29일 개관
유통업체 연결 통합공간 '서울유통센터' 29일 개관
  • 황희두
  • 승인 2016.04.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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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확대 어려운 중소제조사와 신제품 발굴 희망하는 유통사 '통합 공간' 조성

 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굴에 애쓰는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통합 공간인 '서울유통센터'가 29일(금) 개관한다.

  서울유통센터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작년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서울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마케팅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그야말로 유통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층은 서울시가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상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 유통교류회, 상담회 등 행사가 열리는 세미나실, 비즈니스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유통 관련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유통센터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와 SBA는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계기로 올해 우수상품 발굴과 인증을 위한 '브랜드어워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유통교류회', 모바일 기반 '선주문 후판매' 방식 도입, 중국시장 개척 등 다양한 판로확대 사업을 집중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9일(금) 오후 3시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기념해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과 유통교류회를 개최하고, 박원순 시장과 중소제조사, 유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판로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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