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업 실패한 청년여성 재기 돕는다
서울시, 창업 실패한 청년여성 재기 돕는다
  • 황희두
  • 승인 2016.04.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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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19~39세), 휴·폐업자 또는 연매출 1억 미만 대상자 등 지원가능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청년여성 창업 리스타트(이하 '리스타트')'사업을 올해 첫 추진, 5월 2일(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

 리스타트 사업은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과 기관은 다양한 데 비해 실패했을 때 재기를 지원하는 곳은 많지 않고, 특히 청년여성은 소자본 1인 창업 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19~39세)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협동조합 신고·등록 후 3년 이상 되었으나 전년도 연매출 신고액 1억원 미만의 업체 대표, 또는 휴·폐업 신고한 여성이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으며, 총 10개의 업체 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선정된 업체 또는 개인에게는 재기에 필요한 사업계획 컨설팅 및 진단을 통해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재기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체 또는 개인당 300~400만 원이며, 개별 컨설팅을 통해 용도를 구체화한 뒤 직접지원금의 형태로 교부 후 정산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5월 2일(월)부터 22일(일)까지 3주간 접수하며, 여성능력 개발원 홈페이지(womanup.seoulwomen.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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