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2010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열려
서울광장서 ‘2010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열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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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명이 담근 김치, 서울시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에 전달
▲ 서울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16일(화)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국야쿠르트 임직원 및 주부판매사원, 청와대 푸른누리어린이기자단 등 총 1700명이 참여한 ‘2010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장한 5만7200포기의 김치는 17일(수)부터 서울시의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1만3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 제공
오세훈 시장은 “오늘 담그는 김장 김치는 배추에 양념을 넣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정성과 사랑의 음식이다”라며, “서울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 촘촘히 챙기는 ‘서울형그물망복지’를 부지런히 가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친 오세훈 시장은 ‘그린시티 서울’외교를 위해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시카고,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3개 도시 순방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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