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너지빈곤 해소 및 복지 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시민,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서울에너지포럼을 29일(금),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울에너지포럼은 에너지 사용량 감소와 세계적인 환경도시 서울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 있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 명칭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시 및 시민거버넌스 협력체인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에너지분야 전문가, 대학생,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http://climateaction.re.kr) 공지사항 란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진상현 교수(경북대학교 행정학과)와 이진우 센터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이 각각 에너지복지 제도 관련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한 제도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혜애 위원장(원전하나줄이기실행위원회 공동체․복지분과)의 주재로 김광수 의원(서울시의회), 이상홍 실장(한국에너지공단), 최봉석 교수(동국대학교 법학과), 배현표 국장(한국에너지복지센터), 박은철 연구위원(서울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