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 등 정부 정책 적극 동참
서울시가 임시공휴일인 5월 6일(금)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8일(목) 정부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고속도로(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월~금요일 07~21시에 부과되나, 토요일을 비롯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징수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작년 광복70주년 기념일과 한, 일 월드컵 4강 기념 임시공휴일, 대선, 총선, 지방선거일에도 통행료를 면제한 바 있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혼잡통행료는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도심 진, 출입차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도 취지에 맞게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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