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무상급식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 견학
[서울 성북구] 무상급식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 견학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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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구가 나섰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내년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실시에 앞서 18(목)~19일(금), 전남 나주시를 찾아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등을 견학한다.

나주시는 성북구의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에 사용되는 쌀(햇살좋은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견학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 서울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앞에서 두번째 연두색 옷)이 10월 철원군 내 영농조합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등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서울 성북구청 제공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학교관계자, 학부모, 주민, 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방문 첫날 나주 마한농협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와 미곡종합처리장(RPC), 나주시 학교급식시설, 천연염색문화관 등을 견학한다. 둘째 날에는 나주시 관계자들과 식재료 납품에 관해 의견을 나눈 뒤, 학교급식 식재료 생산단지를 찾아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피고 오이, 당근, 가지 등을 직접 수확한다.

성북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지역내 24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02-920-303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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