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용산구]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 박윤선
  • 승인 2016.05.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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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3개월간 판매중국어 등 교육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사진=용산구.
 최근 용산역 HDC신라면세점이 루이비통 매장 유치를 확정한 가운데 용산구가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말 HDC신라면세점 인력채용 협력업체 5곳과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면세점 직원 채용 시 구민 우선 채용을 약속한 바 있다.

 면세점은 업무특성상 인력 충원 시 외국어 숙련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국비 지원을 받아 중국어 교육 등을 포함한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용산구는 해당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고용부와 구,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관내 미취업자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 25명을 모집했다.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판매중국어, 고객응대 매너, 면세상품 지식, 회계실무 등 이론 및 현장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시간은 총 256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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