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년 종합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서울시, 2016년 종합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05.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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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

 소방관 못지않은 체력,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재난예방에 힘쓰고 있는 4100여 명의 서울시 의용소방대원들이 '2016년 종합소방기술경연대회'를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가진다.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현재 23개 소방서에서 총 4088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 재난시 소방업무 보조, 재난예방 홍보활동,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재난 피해 심리 상담 등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5월부터는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회전 부대행사로 475명의 전문의용소방대가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의 전망을 다짐하는 발대식행사와, 진(眞)컨설팅 이경수 강사의 지휘에 맞춰 ‘4분의 기적! CPR 체조’와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목동 주경기장에 수놓는다.

 10시부터 12시까지는 ‘의용소방대 역할 확대와 나아갈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7개 분야(주거취약, 이민가정, 봉사, 안전교육, 산악&캠핑안전, 문화재, 재난심리)의 전문의용소방대 활동관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소방관 1900여 명도 함께해 총 6000여 명이 참여, 총 6개 종목 109개 경기를 치른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1종목(소방호스 끌기), 단체전 5종목(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7인8각, 공 굴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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