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05.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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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와 소프라노가 유명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감동적으로 들려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21일(토) 오후 2시에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미지=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재능나눔콘서트 5월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뮤지컬의 유명한 곡들만 모아서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여러 편의 뮤지컬을 감상한 듯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진, 황희진, 팝페라 가수 김동현, 정지민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프로그램으로 한국백파이프 연주단 단장인 이용기씨가 특별 출연한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의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음악 해설과 진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맡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대표:송미선)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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