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소울 팝업 스토어, 파리 편집숍 레클레어 내 오픈
텐소울 팝업 스토어, 파리 편집숍 레클레어 내 오픈
  • 김진희
  • 승인 2016.05.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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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스토어를 6월 22일(수) 프랑스 파리 유명 편집숍 레클레어(L’ECLAIREUR) 내에 오픈한다.

 ‘텐소울(Seoul's 10Soul)’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글로벌 육성 사업으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되었다.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강동준, 이주영, 신규용, 이석태, 최무열, 김영균, 정미선, 한상혁, 김무홍, 한현민. 사진=서울디자인재단.

 레클레어 내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스토어는 6월 22일(수)부터 6일간 운영되며, 3주 동안 레클레어 매장 내에서 텐소울 디자이너 10인의 의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첫 날에는 유명 패션인사 100여 명을 초청한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파티가 열린다.

 이번 2016년 '텐소울(Seoul's 10Soul)' 프로젝트에 선발된 10인의 디자이너는 ‘디그낙(D.GNAK)’ 강동준,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한상혁,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주영, ‘칼 이석태(KAAL.E.SUKTAE)’ 이석태, ‘무홍(MOOHONG)’ 김무홍, ‘노케(NOHKE)’ 정미선과 ‘블라디스(VLADES)’ 최무열,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이다.

 또한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뮌(MUNN)’ 한현민과 ‘티키(TIIKI)’ 김영균도 참여, 신구 디자이너 모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이번 '텐소울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디자이너 의상이 해외에서 고객 및 바이어에게 직접 판매되는 기회를 마련하여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텐소울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는 상반기 파리에 이어, 하반기에는 밀라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오는 9월 이탈리아 밀라노 내 유명 편집숍과 협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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