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24일(화) 오후 4시10분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최하는 '중남미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서울시장과의 간담회(Meeting with Mayor of Seoul)’에 참석해 주택, 교통 정책 등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소개한다.

 웨스틴조선호텔(2층 Violet&Cosmos Hall)에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중남미 6개국(멕시코, 파라과이, 과테말라,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장·차관급 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14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청 지하 3층에 구축,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보시스템 TOPIS를 견학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후 3시10분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내일희망 매칭데이' 현장을 찾아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 응원한다.

 '내일희망 매칭데이'는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채용과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연 5~6회 진행된다. 이날 매칭데이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3개 기업과 사전 신청한 청년 구직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