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서비스 이용 감동사례 36편 선정
서울시, 보육서비스 이용 감동사례 36편 선정
  • 황희두
  • 승인 2016.06.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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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

 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서울시 보육서비스 이용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2일(금)부터 5월 26일(목)까지 총 26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 중 각계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3회에 걸친 심사로 금상 3편, 은상 5편, 동상 8편, 장려상 20편 등 총 36편이 선정되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 사례로 금상을 수상한 최세민씨는 “양가 부모님이 모두 지방에 계셔 육아의 지원을 못 받는 상황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서 육아의 도움을 받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당선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자인 이운형씨는 “누구라도 의지하고 싶은 고립되어 있는 육아상황에서 친언니처럼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있고, 주변에 아직 보육반장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공모에 참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이외에도 ‘네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집에서 배운 기본 생활 지키기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집에서도 잘 지켜주어 남들 걱정만큼 다둥이 보육이 힘들지 않다고 말한 아빠(은상 사례)’, ‘상상을 초월하는 쌍둥이 육아 노동으로부터 지쳐있는 엄마에게 쉴 수 있는 기회, 시간강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 보육(동상 사례)’ 등의 다양한 사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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