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청이 좋아',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열려
'토요일은 청이 좋아',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열려
  • 김진희
  • 승인 2016.06.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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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6·25사진 전시 등 보훈행사 개최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6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인 25일(토)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6·25전쟁 당시 한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진행된다.

서울시향 보훈 음악회 포스터. 자료=서울시.
 25일(토) 오후 1시반부터 3시까지 활짝라운지에서는 시민청예술가의 사전공연에 이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오후 1시 반부터 2시까지, 시민청예술가 ‘바이올린플레이어 440’이 정통 바이올린 곡 및 팝, 록,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을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하여 음악회의 문을 연다. 비발디 사계 중 ‘봄’,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클래식과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영화음악도 함께 연주한다.

 또한, 25일(토)에서 26일(일)까지 시민플라자에서는 전쟁기념관에서 보관해 온 6·25전쟁과 당시의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한편, 시민청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군기시유적전시실>, 고흐, 헤세, 모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소리갤러리> 등 다양한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25일(토)~26일(일) 정오~오후 6시까지 시민플라자에서는 ‘한마음살림장’도 열린다.

 김영환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청은 시민들이 만들고 누리는 생활마당으로 언제나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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