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생필품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기부
서울시가 올해도 애경산업과 손잡고 희망온돌 나눔에 5년 연속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7일(월) 오전 11시 서울시청 7층 공용회의실에서 애경산업,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 김세정 희망복지기획팀장, 애경산업 이낙형 총무채권팀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수홍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2012년 이후 매년 서울시와 함께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총 1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한 바 있다.
생필품의 내용을 살펴보면 샴푸, 주방세제, 치약 등 8종류로 구성되었으며 총 24,555박스(23억 상당)가 자치구 소재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서울시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주) 이석주 부사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여 생활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에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속성이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업과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꼭 필요한 생필품 없이 생활하는 일이 없도록 챙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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