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과의 약속이행 4년 연속 최고
영등포구, 구민과의 약속이행 4년 연속 최고
  • 최미숙
  • 승인 2016.07.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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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는 조길형 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조달 가능한 재정운용 계획을 세우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민에게 최대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한 ‘참된 약속’을 내세워 그 실현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6기 임기 반환점을 돌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이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공약 사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 ▷장학재단 설립 ▷어르신 복지카드 제도 신설 ▷권역별 어르신복지센터 확충 ▷주말 열린보건소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소통과 공유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 등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30개의 핵심 사업들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교수, 시민사회활동가 등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결과를 평가하였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5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총 5개 분야로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는 SA, A, B, C, D 다섯 등급으로 나뉘며, 구는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을 획득했다.

영등포구는 민선6기 출범 시 공약의 실천가능성을 평가하는 ‘민선6기 공약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은 데 이어, 이러한 공약사업들을 2년 간 순조롭게 추진함으로써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SA)을 받을 수 있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약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내세운 소중한 약속인 만큼 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민선6기의 남은 여정도 ‘구민과 동행하는 오늘이 참 행복하다’는 기치 아래 구민과 함께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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