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뉴질랜드 웰링턴시와 우호도시 체결
박원순 시장, 뉴질랜드 웰링턴시와 우호도시 체결
  • 황희두
  • 승인 2016.07.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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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은 18일(월) 오후 5시 30분 시장실에서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시 셀리아 웨이드-브라운(Celia Wade-Brown) 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 우호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서울시가 뉴질랜드 도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질랜드 웰링턴시는 서울시 교통시스템의 첫 해외진출지로 인연이 깊다. 웰링턴시는 지난 2007년 서울의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 웰링턴판 티머니인 스내퍼(snapper) 카드를 개발해 사용 중이다.

 셀리아 웨이드-브라운 시장은 '지속가능성'과 '안전도시'를 시정 운영 원칙으로, 임기 중 자전거도로 예산을 3배로 늘려 '자전거 전도사'로 알려졌으며, 첨단기술구역 조성 등 경제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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