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근로자 노동조건개선 토론
서울시, 근로자 노동조건개선 토론
  • 황희두
  • 승인 2016.07.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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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화의 문제점과 서울시 좋은 일자리방안에 대해 전문가, 시민 참여 토론

 비정규직 외주화의 문제점과 직영화 필요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 금지 등 좋은 일자리와 노동조건개선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100명이 한자리에서 토론을 벌인다.

 서울시는 7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외주화의 구조적 문제와 외주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서울시를 비롯한 외주사업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서울시 일자리·노동조건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외주화의 문제점과 서울시 좋은 일자리방안 모색' 을 주제로 노동전문가, 일자리전문가, 서울시의회 시의원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참여한 시민과 함께 일자리와 노동조건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유병홍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의 <공공부문 외주화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정책>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이 <서울시 외주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시 노사정과 권미경 서울특별시의원이 그 뒤를 잇는다.

 2부 토론에서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이호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이 발제자와 발제내용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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