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접수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접수받는다
  • 김진희
  • 승인 2016.07.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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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볼라드, 휴지통, 휀스 등 출시 또는 출시예정인 공공시설믈 대상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제품.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벤치, 볼라드, 휴지통, 휀스, 음수대 등 공공시설물을 디자인 생산하는 국내업체들 대상으로 '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 자치구 및 시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시에서 책자 제작 등을 통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연 2회(상‧하반기)씩 총 16회에 걸쳐 26개 품목 총 884점의 인증제품을 선정했다.

 신청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휀스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이다.

 신청은 8월 2일(화)~5일(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8월 8일(월)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현물심사,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13회차 인증선정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신청접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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