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됐다 해제
서울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됐다 해제
  • 황희두
  • 승인 2016.08.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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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2시 서남권역(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 발령되었던 오존주의보가 오후 5시 기준으로 해제되었다.

 오후 2시 강서구의 오존 농도는 0.122ppm/hr을 기록했으며, 오후 5시 기준 강서구 0.097ppm/hr, 구로구 0.091ppm/hr, 금천구 0.118ppm/hr, 관악구 0.104ppm/hr로 낮아졌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8,498곳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 24,849명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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