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관리본부 발족
서울시 감염병관리본부 발족
  • 황희두
  • 승인 2016.08.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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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감염병 위기분석, 사전대응에 주력, 위기시 즉각 현장대응

 서울시는 감염병 조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본부를 구성하고, 18일 ‘서울시 감염병관리정책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감염병관리본부는 국비 지원을 통해 시가 자체 운영하던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의 인원과 기능을 확대한 기구로 서울시의 신종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위기대응기능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감염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며 총 4개팀(감시분석기획팀, 역학조사팀, 에이즈·결핵관리팀, 역량강화팀)으로 구성 되었으며, 현장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 12명이 활동한다.

 본부는 도시차원의 신종감염병 조기탐지를 위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evere acute respiratory infection, SARI) 감시사업, 감염병 통계 및 역학조사 주간보고, 집단발생 역학조사 지원 및 자문, HIV 고위험군 조기발견 사업, 보건소 및 유관기관 교육 및 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감염병관리본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8월 18일(목) ‘서울시 감염병관리정책 워크숍’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국제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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