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그해 여름' 콘서트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그해 여름' 콘서트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08.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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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집’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자작곡 등 공연

 서울역사박물관은 8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재능나눔콘서트 8월 공연 '그해 여름'콘서트를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해 여름'콘서트는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집’의 공연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랫말을 통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담긴 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밴드 ‘집’은 건반 네인, 보컬 강현민, 기타 박준태, 드럼 이윤진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집’은 이번 공연에서 ‘그게 나였으면’, ‘여름’, ‘무전여행’ 등의 자작곡을 부르고,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정인의 ‘미워요’ 등의 노래도 함께 들려준다. 음악해설과 진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맡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다.

 9월 17일(토) '콰르텟 클래식', 10월 15일(토) '정통클래식', 11월 19일(토) '뮤지컬 vs 오페라' 등의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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