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예술 동아리 한자리에, <2016 시민예술축전> 개최
생활예술 동아리 한자리에, <2016 시민예술축전>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6.08.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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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미술, 밴드, 연극 등 장르별 생활예술 동아리가 한자리에

 서울시는 ‘모든 시민은 예술가다’를 모토로 시민들의 생활예술 동아리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의 장을 만드는 ‘2016 시민예술축전’을 10월 2일(일)부터 12월 18일(일)까지 서울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10월 2일(일)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하는 본 축전은 300명 이상의 시민이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무도회 : 오케스트라와 춤을’과 대표 소셜라틴댄스(스윙·살사·탱고 등) 동아리가 실력을 뽐내는 ‘올 댓 댄스 플로어’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민무도회는 무보(춤의 동작을 악보처럼 일정한 기호나 그림으로 기록한 것)를 사전에 공개해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 스스로가 자체적인 연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행사 당일 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300명 이상의 시민 무용수들의 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8일(토)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전시장과 예술의정원에서 ‘생활미술 전(展)과 장(場)’이, 11월 12일(토)~20일(일) 대학로 소극장에서 ‘입체낭독극 열전’이 열리며, 12월 17일(토)과 18일(일)에는 플랫폼 창동61에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로 축전을 마무리한다.

 생활미술의 분야에는 회화, 조각, 도자, 사진, 바느질, 일러스트, 캘리, 만화, 애니메이션, 플라워아트, 푸드아트, 패션아트, 독립출판물, 기타 수공예 등을 포함한다.

 연극과 밴드 장르 축전은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 심사로 선발된 우수 동아리 각 3팀에게는 2017년도 단독공연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참가 동아리에는 전문가를 통해 연출 및 연기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 시민예술축전’에 참가할 시민예술가와 동아리 모집은 8월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서울시 시민예술축전 사무국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동아리는 분야별 모집공고를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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