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자연체험 프로그램 '토요나들이' 운영
온가족 자연체험 프로그램 '토요나들이' 운영
  • 김진희
  • 승인 2016.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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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화·소동물 관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무료로 즐기는 오감체험활동

 서울시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해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3일(토)과, 9월 24일(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총 4회(1회에 50명씩) 진행하며 수업시간은 오전 10시~12시 / 오후 2시~4시까지 각 120분씩이다. 오전과 오후 수업 중 한번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가족들은 식물의 이해, 자생화 관찰, 소동물 관찰, 알록달록 함께하는 아름다움(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테라리움은 유리그릇(입구가 좁은 그릇 이용) 속에 식물 심어 작은 정원을 꾸미는 것이다.

 알록달록한 색모래를 이용하여 테라리움을 만드는 체험은 어린이는 물론 함께하는 아빠, 엄마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상반기 참여한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참여신청은 8월 22일(월) 오전 11시부터 26일(금)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접수방식은 선착순이며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결과공고는 8월 29일(월) 오후 1시이며, 홈페이지 게시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통해 멀리 지방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농업과 자연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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