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해 ‘청구서 전용 앱’을 통해서도 지방세 고지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8월 25일(목)부터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구청방문(세무과)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청구서 전용 앱'은 카드명세서, 아파트관리비, 가스요금 청구서 등을 하나의 앱에서 수신 받을 수 있는 민간 전용 앱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서비스는 ㈜LG-CNS의 MPost와 ㈜SK텔레콤의 T스마트청구서이다.
‘청구서 전용 앱’으로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ETAX 또는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전자고지 신청 메뉴에서 선택하거나 가까운 구청 세무과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구서 전용 앱'은 이메일 전자고지서와 함께 전자고지 이용자에게 추가 발송되는 알림서비스 이다. 이를 이용할 경우 '청구서 전용 앱'을 통해서 고지서를 따로 관리할 수 있어 세금이 체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납기내 온라인으로 납부하면 건당 500원의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0종의 간편결제 연계와 스마트폰 고지·납부 전자고지 서비스를 2015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에 제공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카카오), PAYCO(㈜NHN), SSG(㈜신세계), 위비뱅크(㈜우리은행), 6개 앱카드(국민,삼성,현대,신한,롯데,농협) 이다.
서울시는 최근 전자고지 이용이 2016년 7월 기준 6,872천건 중 499천건(7.3%)이며 전자고지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번 ‘청구서 전용 앱’을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더 높은 이용률이 기대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