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렴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서울시, ‘청렴정책자문위원회’ 출범
  • 황희두
  • 승인 2016.08.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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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정책 수립시 자문 및 정책제언, 정책집행 전과정 모니터링 등

 서울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시정의 투명성 및 실효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 유관기관 등 사회 각 계층의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다.

 ′청렴정책자문위원회′는 반부패청렴정책 수립 시 자문 및 정책제안을 하게된다. 또 정책집행 전 과정 모니터링과 평가 후 환류(피드백)을 통한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공무원 청렴정책 등 다양하고 강력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서울시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시민의 공직사회 청렴도에 대한 기대수준 상승 및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등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청렴대책의 개선, 보완을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청렴정책자문위원회′는 반부패청렴 관련 학계, 연구계,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경제계 등 13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으며,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월 24(수)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청렴정책자문위원회′13인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언된 의견을 향후 청렴시책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청렴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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