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태호(55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임명했다고 25일(목) 밝혔다.
김태호 사장은 지난 8월 23일(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 받았으며, 시의회에서는 8월 24일(수) 김태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메트로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하였다.
서울시는 “신임 사장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재난관리 2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2015년 국민안전처 주관 재난관리 평가)되도록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메트로 안전 관리의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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